about marado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운진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자리하며 원래는 가파리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 되었습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해식동굴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워져 있고,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으며,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있습니다.
이곳 해상에서 바라보는 형제섬, 산방산이 한라산과 어우러져 남서쪽 제주의 모습이 아름다운 비경을 이루고, 또한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많은 낚시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재지: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운진항 기점-마라도 11.8km, 가파도 5.3km)
크기:동서길이 500m, 남북길이 1.3km, 섬둘레 4.2km
면적:약 10만평
보호구역:전체면적의 85%, 천연기념물 제423호(지정일 2000년 7월)
먹거리:짜장면, 짬뽕, 회, 호떡, 쥐포, 톳어묵, 톳장아찌, 방풍장아찌, 돌코롱, 커피음료
마라도 포토존:할망당, 불턱, 벤치언덕, 마라도등대, 마라도성당, 기원정사, 최남단비 등
주변 절경이 대나무를 잇대 만든 찬장인 ‘살레’를 닮았다하여 살레덕이라 부른다.
마라도의 서북쪽 바위 위에 돌담으로 둘러싼 약 2평 크기의 할망당으로, 모슬포에서 잠수작업 나온 李씨 부부의 애기업개를 떼어 놔두고 떠나야만 모두가 무사할 것이라는 여러 해녀들과 뱃사공들의 이상한 꿈을 따름으로서, 숨진 애기업개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堂이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마라도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이다.
2016년 3월1일 학생수 감소로 휴교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1915년 3월 ‘아세찌링 가스’를 이용한 무인등대로 시작하여 1955년 5월 유인등대로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세계해도에 제주도는 나오지 않아도 마라도 등대는 표시될 만큼 주요한 시설로 해발 36m의 해안절벽에 자리잡고 있다.
전복 껍데기 모양의 지붕을 형상화한 ‘마라도성당’은 주일 오후에는 마라도 신자들과 숙박객들이 공소예절을 드리고, 배 뜨는 평상시에는 관광객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성전을 개방하고 있다. 최남단 절벽 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전으로 제주도(순례) 여행 시 가볼 만한 유명 관광지, 기도처가 되고 있다.
1985년 10월 2일 최남단이라는 위치를 알리기 위하여 남제주군에서 세운 비이며,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이라는 상징적인 것 외에 2000년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됐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자랑하는 관광지이다.